'천국보다 아름다운' 오늘(24일)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간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는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매회 웃음과 감동을 고루 잡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여운을 이어갈 이번 온라인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기존에 발매되어 사랑받았던 이무진의 ‘운명’, 샘옥(Sam Ock)의 ‘씽크 오브 미(Think of me)’, 소수빈의 ‘재회’, 제휘의 ‘행복하자’, 옥상달빛의 ‘나의 전부’, 휘일의 ‘반쪽’, 아이브 리즈의 ‘헤비 러브(Heavy Love)’ 이외에도 어바웃(4BOUT)이 참여한 신곡 ‘영원마차(The Carriage to Forever)’가 수록된다.

‘영원마차’는 삶과 죽음, 시작과 끝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웅장하게 풀어낸 곡이다. 어바웃이 직접 작사, 작곡, 가창으로 참여한 이번 곡은 영원이라는 시간 안에서 잠시 스쳐 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환기시키며 감성을 섬세하게 두드린다.

드라마의 서사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주는 8개의 가창곡 이외에도 몰입감을 더하는 42개의 스코어 트랙이 다채롭게 수록되며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김태성, 조경희 음악감독이 곡 작업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인 음악들로 앨범의 완성도를 높인다.

높은 완성도를 갖춘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또 한 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