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합천군수, 내년 국비확보 위해 총력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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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왼쪽) 경상남도 합천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강형석(오른쪽) 농업혁신정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김윤철(왼쪽) 경상남도 합천군수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강형석(오른쪽) 농업혁신정책실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합천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김윤철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2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23일 합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7개 사업 국비 640억원 등 총 사업비 920억원, 국토교통부에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 국도24호선 마령재 터널개설사업 등 초계면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그는 이 사업의 중요성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내년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그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종자 산업 기반 구축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 기시기소하천 정비, 소리길 입구~가야시장 도로개선, 정동마을 우회도로 개설공사 사업에 대한 21억의 특별교부세 지원도 요청했다.

경상남도 합천군수는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상황인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합천군의 미래발전을 책임질 역점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보다 4.5% 증가한 2967억원으로 정하고, 올해 12월 국회 예산 확정시까지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해서 방문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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