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국토부 주관 철도 안전관리서 '우수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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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구교통공사의 철도 안전관리  브리핑 장면.사진=대구교통공사(포인트경제)
대구교통공사의 철도 안전관리 브리핑 장면.사진=대구교통공사(포인트경제)

이는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해서 우수 운영기관에 선정돼 안전 혁신 성과를 입증한 것으로 전 기관 중 최초다.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는 전국 24개 철도 운영 및 시설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 진단하고, 자율적인 안전 경영 체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도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달성으로 사고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나아가 안전 투자 확대, 기술 개선 사례 발표를 통한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 안전 혁신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가산점까지 더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김기혁 사장은 취임 초 부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토교통부 주관 불시 비상 훈련 ‘최우수’,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 평가 4년 연속 ‘우수’, 핵심 기반 평가 ‘우수’, 안전 한국훈련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대한민국 전기 안전 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 안전 분야 7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1997년 도시철도 개통 이후 처음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열차 탈선, 화재, 여객 추락·감전 등 중대 사고는 물론 20분 이상 열차 지연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철도안전사고 무사고’ 기록을 세워 국내 최고 수준의 운영 안전성을 입증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철도 안전 우수 운영기관 선정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노력한 임직원 모두의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신뢰에 보답하는 책임감 있는 공기업으로 철도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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