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프렌차이즈 빽다방이 22일부터 아메리카노(핫)의 가격을 200원 올려 1700원에 판매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2000원으로 동결되고, 카라멜마키아또, 카페모카도 각각 200원씩 올려 3700원에 판매한다.
더본코리아는 "작년부터 국제 원두 거래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고환율이 유지돼 커피 메뉴 가격을 올리고 제반 비용 부담이 커진 일부 메뉴 가격도 소폭 인상한다"며 "점주들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 수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빽다방은 ‘곰팡이 디저트’ 논란에 휩싸였고, 더본코리아는 “제조사 공급과 유통 과정에 대한 정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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