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서준이 절친 손흥민의 생애 첫 유럽 메이저 대회 우승 순간을 함께하며 감격을 나눴다.
손흥민은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승했다! 스퍼스가 간다!"라는 글과 함께 우승 기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감격적인 순간이 담겼다. 또한 이를 함께 축하하는 박서준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2010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토트넘과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아쉽게 준우승만 네 차례 경험했던 그는 이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장을 함께한 박서준은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23년 영화 '드림' 홍보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축구 선수는 손흥민"이라며 "우리 흥민이는 월드클래스가 맞다"고 단언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넷플릭스 콘텐츠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에서도 "예전에 손흥민과 조기축구를 함께했다"며 오래된 친분을 언급한 바 있다.
손흥민의 우승 소식에 전세계 인플루언서들과 많은 팬은 "드디어 무관 탈출" "선 넘는 월드클래스" "월클 흥민이 우승 너무 축하해요" 등 뜨거운 응원과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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