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 "역시 내조의 여왕".. 신장 투석 앞두고 진수성찬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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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특급 내조'를 했다.

박지연은 21일 소셜미디어에 "아프리카 다녀오신 남편! 치료 가야 해서 아침 식사 대신 도시락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징어 볶음과 햄, 부추 김치 파 김치 등 각종 김치와 양배추 쌈 등의 반찬이 담긴 진수성찬 도시락이 보인다. 미니오이와 참외, 김부각, 방울토마토 등 디저트까지 담겨있어 남편에 대한 박지연의 사랑을 짐작케 한다. 박지연은 멀리 아프리카 출장을 다녀온 남편에게 푸짐한 아침을 대접하고 싶었지만 치료를 위해 병원을 가야한다며 도시락으로 대신했다고 알렸다.

박지연 소셜미디어

박지연은 평소에도 이수근을 위한 도시락 사진과 음식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박지연은 신장 투석을 정기적으로 해야함에도 남편 이수근을 위해 '특급 내조'를 해왔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1년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이상으로 현재까지 투석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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