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재단,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한 자선콘서트 개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재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소통하는 ‘2025 신격호 롯데 자선콘서트’를 지난 20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재단이 올해 처음 주최한 행사로, 장애 예술인과 비장애인이 무대 위에서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했다.

행사 1부 ‘별 바라보던 하모니’에서는 휠체어댄스, 시각·지체장애인의 성악 공연, 의족을 착용한 비보잉 등 다양한 장애 예술인의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이어 2부 ‘롯데재단 희망의 메시지’에서는 롯데면세점, 롯데이노베이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 임직원과 롯데재단 임직원, 장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희망’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콘서트에는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장혜선 이사장, 전직 롯데그룹 계열사 CEO 등 내외빈도 참석했다.

장혜선 롯데재단 이사장은 “이번 자선콘서트는 특별히 장애인분들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으며 개인적으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