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이대겸 대표가 해부학과 운동역학, 근기능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움직임 교육 시스템 ‘리스파인(Respine) 운동’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스파인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단련하는 방식이 아닌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능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움직임 중심 프로그램으로 특히 속근육(Deep Muscle)을 활성화시켜 자세 안정, 체형 정렬, 근육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핵심은 정적인 수축(static endurance) 방식이다. 일정 시간 근육의 긴장을 유지하는 이 방식은 관절이나 조직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깊은 근육까지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이대겸 대표는 “리스파인은 통증을 참고 억지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기존 운동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반복적인 재활에도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스파인 운동은 현재 물리치료사 대상의 교육 과정, 병원과의 협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용 기구인 ‘리스파인 베드’의 특허 등록도 완료되어, 시스템과 장비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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