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랩, '지식재산 경영인증' 획득…'국내 최다' 기술 특허 확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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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 보안 전문 기업 샌즈랩(411080)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이다.

지식재산(IP·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인증은 특허·디자인·상표·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화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지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샌즈랩은 딥페이크 및 사물인터넷(IoT) 탐지, 악성코드 예측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자체 개발해 지식재산(IP) 기반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국내 및 해외(미국)에서 등록 및 출원 중인 기술 특허는 현재 200여 건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 수를 달성했다.

인증을 받기 위한 10개의 심사 항목 중 샌즈랩은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직무발명 활성화 항목 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확보한 많은 IP가 제품에 상용화되어 매출과 연계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증을 통해 샌즈랩은 인증 기간 동안 특허 연차등록료 감면, 특허 우선심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샌즈랩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을수록 기술 경쟁력을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어 차별화된 기술 IP 포트폴리오 구축이 더욱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샌즈랩 김기홍 대표는 "매년 15억원 가량의 기업 규모 대비 높은 연구개발비 투자로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원천 기술의 토대를 공고히 다지는데 주력했다"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것을 넘어 빠른 시일 내에 AI 보안 기술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IP를 보유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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