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윤영철의 스마일을 없앴다→강백호·장성우가 KIA 5연승 저지→KT 5-3 승리→조이현 5⅓이닝 KKK로 첫 승→KIA 치명적 병살타[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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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kt 강백호가 1회말 2사 1,3루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KT 위즈가 KIA 타이거즈 스마일가이의 스마일을 빼앗아갔다. 조이현의 호투 속에 타선이 적절히 터지며 주중 3연전 첫 판을 잡았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주중 홈 3연전 첫 경기서 5-3으로 이겼다. 22승23패3무가 됐다. KIA는 4연승을 마감했다. 22승23패가 됐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kt 장성우가 5회말 2사 1루서 2저 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KT 선발투수 조이현은 5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첫 승(1패)을 챙겼다. 포심 최고 142m에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었다. KIA 선발투수 윤영철은 4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5패를 떠안았다. 포심 최고 147km에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찍었다.

KT는 1회말에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김민혁의 볼넷과 안현민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장성우 타석에서 윤영철의 폭투로 김민혁이 홈을 밟았다.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에 이어 강백호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는 놓쳤다.

KIA는 2회초 1사 1,2루서 최원준이 2루수 병살타를 날렸다. 3회초 2사 2,3루 찬스에는 김도영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1루서는 이우성이 유격수 병살타를 기록했다. 그러자 KT는 5회말 황재균의 좌전안타에 이어 2사 후 장성우의 좌월 투런포로 도망갔다. 계속해서 로하스의 우중간 2루타와 강백호의 우선상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KIA는 6회초 1사 후 오선우가 좌중간 2루타를 쳤다. 김도영이 투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최형우가 원상현의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월 추격의 투런포를 쳤다. KT는 6회말 2사 1,2루 찬스를 놓쳤으나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 kt 조이현이 선발등판해 역투하고 있다./수원=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KT는 조이현이 내려간 뒤 원상현, 김민수, 손동현, 박영현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KIA는 윤영철이 내려간 뒤 윤중현, 김기훈, 성영탁, 김현수가 투구했다. KIA는 9회초 김도영의 우선상 2루타와 김선빈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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