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호텔제과제빵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7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에 참가해 커피 브루잉 부문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가 주최했으며, 서울·경기·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90여 명의 참가자가 커피 브루잉,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2학년 학생 3명이 커피 브루잉 부문에 출전했다.
출전 결과, △금상 이석현(22) △은상 노근영(22) △동상 윤상원(22)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는 2023년과 2024년 대회에서도 금·은·동을 석권한 바 있어, 3년 연속 전원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호텔제과제빵학과 김연선 교수는 "매년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3년 연속 전원 수상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실력을 증명해낸 자랑스러운 성과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는 1999년 첨단발효식품과에서 제과·제빵을 교육한 이래, 2004년 대구지역 최초로 호텔제과제빵전공을 설립해 26년 동안 현장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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