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신소재, '신소재·AI' 융합형 신제품 개발한다…"열 관리 효율 30%↑"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크리스탈신소재(900250)는 20일 장쑤 이스하오통(翊视皓瞳)인공지능과학기술유한공사(이하 이스하오통)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신소재의 소재 기술과 이스하오통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신소재+AI' 융합형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인공 합성 운모 및 그래핀 소재 기술 보유하고 있으며, AI 인프라·반도체·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이스하오통의 핵심 인력들은 모두 칭화대와 난징우전대 출신들로, 이 핵심 인력을 기반으로 중국 3대 통신사와 컴퓨팅 파워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과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전역에 AI 대형 모델·엣지 컴퓨팅·통신 기술·반도체·신재생 에너지·저공 경제 등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소재와 AI 융합형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저공 경제, 통신 인프라 등의 시장을 전략적으로 선점할 계획이다.

크리스탈신소재의 소재 기술은 AI 열 관리 효율을 30% 이상 향상할 수 있으며, 이스하오통의 AI 알고리즘 기술은 소재 성능 테스트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소재 연구개발 팀과 파일럿 생산 라인을 제공, 이스하오통은 AI 알고리즘 팀과 소프트 및 하드웨어 연구개발 통합 역량,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양측은 '스마트 소재와 AI 융합 혁신 센터'를 공동 설립할 예정이다. △AI 칩 방열 소재 제품 △대규모 AI 모델의 통합 장비 △신재생 에너지 환경에서의 스마트 에너지 저장 열 관리 소재 및 AI 에너지 효율 최적화 플랫폼 등의 제품을 공동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크리스탈신소재는 올해 약 2000만 위안(38억5400만원)의 AI 산업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부터는 AI 사업 매출에 대한 연평균 복합 성장률이 50%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크리스탈신소재, '신소재·AI' 융합형 신제품 개발한다…"열 관리 효율 30%↑"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