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충남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통합권은 24시간(1만6900원), 36시간(2만1900원), 48시간(2만6900원) 등 총 3종으로, 이용 시간 내 도내 300여 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입장하거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속형 관광 상품이다.
통합권은 △관광지 입장 △체험시설 무료 이용 △카페·식당 할인 등 다양한 관광 혜택을 하나로 묶어 여행자들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이다.
충남 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충남 투어패스'를 검색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와 재단은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24시간권은 41% 할인된 9900원, 36시간권과 48시간권도 각각 14%, 11%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오는 7월부터 지역 특산 먹거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미식투어 패스권'도 추가 출시해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투어패스 통합권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투어패스를 활용하면 시군의 경계를 넘나들며 거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반값 이상의 할인 혜택으로 알차게 충남을 여행할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투어패스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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