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김미숙이 딸의 미국 대학 졸업 소식을 전했다.
김미숙은 19일 소셜미디어에 박수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김미숙이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아이보리색 모자를 쓰고 두 손으로 꽃다발과 졸업장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졸업장엔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라고 쓰여있다. USC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이며 한국에선 남가주 대학으로 알려졌다. 김미숙의 둘째 딸 승원양은 2002년 생으로 이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보인다. 김미숙은 딸의 사진은 올리지 않고 우아한 미모를 뽐내며 딸의 졸업장을 한 손에 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미숙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째 따님 졸업하시나봐요" "승원이 졸업 축하해요" "너무 아름다우세요" "자식교육 잘하셨네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둘째 승원 양의 대학교 졸업을 축하했다.
한편 1959년 생인 김미숙은 1979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사랑의 굴레' '울밑에선 봉선화' '이웃집 웬수' '찬란한 유산' '옥씨 부인전' 등에 출연했다. 1998년 5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2000년에 아들 승민 군을, 2002년 딸 승원 양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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