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제4기 의정모니터단, 제98회 정례회부터 본격 활동 시작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오는 20일 개회하는 제98회 정례회 일정에 맞춰, 제4기 의정모니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제4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선발되어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세종시의회의 주요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들은 지역·연령·성별·전문성 등을 고르게 반영해 공정하게 선발된 시민들로, 실질적인 시민 참여와 의회 감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98회 정례회에서는 제4대 의회 후반기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포함돼 있는 만큼, 의정모니터단은 상임위원회 회의를 방청하거나 온라인 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임채성 의장은 "의정모니터링 제도는 단순한 참관을 넘어 시민과 함께 의회의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모니터링뿐 아니라 우수사례 발굴, 시민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과제 제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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