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가 미디어 전시 최초로 글로벌 투어를 시작한다.
종합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 이하 ‘크멋’)이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이자 G-DRAGON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중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의 팬들에게 G-DRAGON과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회로 투어를 도는 것은 이례적으로 앞서가는 미디어 전시 제작사 크멋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19일 전시 공식 SNS(@i_i_exh)를 통해 중국 상하이 전시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포스터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전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현지 시간) 상하이 첸탄 타이구리 1층과 4층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는 중국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KPOP 미디어 전시이기도 하다. 상하이 첸탄 타이구리는 첸탄 비즈니스 구역의 중심에 위치한 약 12만㎡ 규모의 초대형 쇼핑센터로, 쇼핑 공간을 넘어 MZ세대가 모여드는 핫플레이스이기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상하이 첸탄 타이구리는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국내 전시 장소인 더현대 서울의 규모를 넘어선 곳으로, 대륙의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G-DRAGON의 중국 내 인기를 엿볼 수 있다.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는 G-DRAGON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Übermensch’의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담아낸 전시회로, 지난 3월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첫 선을 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더현대 서울에는 열흘간 총 5만 5천여 명을 넘어서는 역대급 인파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고 전에 없던 차세대 미디어 전시라는 호평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에 상하이 첸탄 타이구리에서 국내 전시 규모를 뛰어넘은 초대형 스케일로 다시 한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고조된다.
이어지는 이번 전시 투어에서도 크멋이 보유한 기술력과 콘텐츠력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인공지능(AI), 리얼타임 홀로그램, 증강현실(VR), 차세대 3D 솔루션인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CG 등을 통해 G-DRAGON과 한 공간에 있는 것 같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 이에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홀로그램을 통한 ‘내 눈앞의 콘서트’부터 VR기기를 통한 G-DRAGON과의 만남 등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G-DRAGON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이 첸탄 타이구리의 넓고 입체적인 공간을 가득 채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에서 선보인 바 있는 7M 높이의 초대형 데이지 심볼이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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