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5일 과천 본사 문화공감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주최하는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청렴윤리경영 합동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장,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34개 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환 회장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청렴실천 선포식에서는 청렴연수원장, 마사회장, 상임감사위원, 노동조합 임원, 참여기관 고위직 등 총 9명의 대표자가 함께 '상호존중 선언문'을 낭독하고, 갑질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렴은 인식과 실천'이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청렴 나무에 물주기 퍼포먼스는 상징성과 참여도를 모두 갖춘 행사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렴윤리경영 교육은 △샌드아트를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반부패 및 갑질근절 주제의 전문 특강 △청렴 가치 퀴즈 이벤트 '청렴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직원의 청렴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마사회를 포함한 수도권 공직유관단체 전반에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산되어 청렴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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