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만 460억에서 1850억원으로 수직상승한 맨시티가 노리는 MF, ‘폭주족’이였다 '대충격'…이러다 한순간에 '골'이 아니라 '골'로 갈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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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노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모건 깁스 화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모건 깁스-화이트의 이번 시즌 성적표./더 선모건 깁스-화이트의 여자친구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케빈 더 바르위너. 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 이미 작별을 고했고 맨시티는 그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맨시티가 점찍은 선수는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킨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모건 깁스-화이트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32경기에 나서 6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한 시즌동안 인생 최다골을 기록했다.

맨시티가 노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모건 깁스 화이트./게티이미지코리아

빼어난 활력을 본 노팅엄은 그의 이적료를 대폭 상향했다고 한다. 2500만 파운드에서 1억 파운드로 4배나 높게 책정해 맨시티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런데 맨시티가 또 다시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다. 영국 언론은 최근 영국 스타, 2개월만에 6번의 과속 벌금을 받아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결국 그는 최근까지 6,000파운드, 1000만원이 넘는 벌금을 물었다.

모건 깁스-화이트의 여자친구는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소셜미디어

영국 스타는 다름아닌 모건 깁스-화이트이다. 정말 폭주족이 따로없다. 지난 두달간 6번의 속도 위반을 했다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모건 깁스-화이트는 최근 노팅엄 지방법원에서 벌금 3996파운드를 받았다. 여기에 벌점이 추가됐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미드필더로도 활약중인 모건 깁스-화이트는 지난 월요일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한 후 벌금을 지불했다. 그리고 6개월 운전면허 처분도 받았다.

그는 시속 60마일 제한 규정이 있는 도로에서 70마일은 넘었다. 그는 법정에서 60마일 제한 속도를 초과했다고 자백해 벌금으로 마무리했다.

깁스-화이트는 이미 지난 해 12월 새벽과 저녁에 시속 96마일의 속도로 달리다 두 번이나 과속위반이 포착됐다. 크리스마스때도 오전에 다시 과속이 적발됐다.

정말 폭주족이라고 할 정돌 너무나 자주 과속을 저지른다. 기사에 따르면 처음에 적발되었을 때는 무려 벌금이 6000파운드였는데 유죄를 인정한 후 대폭 삭감된 666파운드 벌금을 받았다.

깁스-화이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처음 2년 동안 노팅엄 포레스트의 기둥이었다. 팀은 그와 5년 계약을 맺었는데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였다. 여기에 추가비용 1700만 파운드가 책정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보도이다.

이번 시즌 노팅엄은 챔피언스 리그 출전권이 걸려있는 5위안에 머물렀는데 최근들어 성적이 좋지 않아 7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이렇다보니 깁스-화이트는 맨체스터 시티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포레스트는 그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의 가격표를 붙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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