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드디어 '곰신' 탈출…고우림 전역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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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前피겨선수 김연아. / 고우림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피겨 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19일에 '곰신' 생활을 끝낸다.

김연아의 남편이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은 19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11월 입대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그는 현재까지 군악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필자가 되며, 앞으로는 팀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전역 당일에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전역할 계획이다.

고우림, 김연아 부부 / 고우림 인스타그램

이로써 김연아도 '곰신' 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두 사람은 3년 간의 교제 끝에 2022년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23년 11월 고우림의 입대로 잠시 떨어져 지내야 했다.

하지만 군 복무 중에도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다. 고우림이 휴가를 나올 때마다 김연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을 각자의 SNS에 공유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제 고우림의 전역으로 두 사람은 다시 '신혼 모드'로 돌입할 전망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인 만큼 향후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각자의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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