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등장! 레알 마드리드 미쳤다, '초신성 CB' 영입 확정...'930억' 바이아웃 지불→알론소 체제 '1호' 뉴페이스

마이데일리
딘 하위선/파스리시오 로마노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딘 하위선(본머스) 영입에 임박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레알과 본머스가 하위선 이적에 합의했다. 레알은 2027년까지 하이선의 바이아웃인 5,000만 파운드(약 930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최종 승인 단계가 남아 있으며 새롭게 레알의 지휘봉을 잡을 사비 알론소 감독은 빠른 성사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하위선은 스페인 국적의 2005년생 중앙 수비수다. 그는 2m에 가까운 신장임에도 영리한 수비를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정확한 패스와 킥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방에서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며 세트피스에서 득점 또한 만들어낸다.

하위선은 유벤투스 유스 출신으로 1군에 올랐으나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023-24시즌에는 AS로마로 임대를 갔고 올시즌을 앞두고 본머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당시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30억원).

딘 하위선/게티이미지코리아

그는 본머스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리그 30경기 3골 1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34경기를 소화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리버풀,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 등의 관심을 받았으나 레알이 영입전에서 승리했다.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세대교체를 최우선으로 삼았다. 특히 30대에 접어든 선수가 많은 중앙 수비진을 개편하기 위해 여러 선수를 물색했다.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크리스티안 로매로(토트넘)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영입이 쉬운 상황은 아니었다. 결국 레알은 젊은 재능인 하위선으로 눈을 돌렸고 과감하게 바이아웃을 지불했다.

딘 하위선/게티이미지코리아

하위선은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1호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영입도 확정적이지만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그 전에 먼저 하위선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에 따르면 하위선은 여러 팀의 관심 속에서도 레알에서 뛰는 걸 최우선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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