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 14일 본사 5층 상황실에서 경북대학교 ESG·지속 가능 경영 동아리 '소셜이펙트'와 함께 '모빌리티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의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의 일환으로 MZ세대의 시각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동아리 학생 9명 등 15명이 참여했다. 'Door to Door 서비스'를 실현하고, 도시철도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DRT) 운영 등 공사의 핵심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DRT 호출 서비스의 직관성과 이용 편의성, 대기시간 개선 필요성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한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공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서 청년 세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통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ESG 기반 시민 참여 모델로 추진 됐다.
향후에는 정기 간담회,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협력 기반 이용자 중심의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혁 사장은 "대중교통은 시민의 일상에서 출발하는 정책인 만큼, 청년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서비스 기관이 되겠다"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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