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넵튠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315억9000만원, 영업이익이 2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1.3%, 영업이익이 194.5% 증가한 수치다. 해외 매출 비중은 70%를 차지했다.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은 289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했으며, 자회사 트리플라의 <고양이 오피스>가 분기 매출 139억5000만원으로 137.6%의 급성장을 기록했다.
또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도 67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넵튠이 올해 1월 글로벌 퍼블리싱을 시작한 <다크스타>도 예상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애드테크 플랫폼 부문에서는 ‘애드파이’의 광고거래액이 82억8000만원, 매출이 17억1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 13.5% 상승했다. 1분기가 광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애드파이와 자회사 트리플라, 님블뉴런의 안정적인 실적이 이번 분기 성장을 견인했다”며 “크래프톤과 협력·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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