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최근 교내에서 AI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면접왕 이형×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취업솔루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채용 시장의 변화에 맞춰 자소서 작성의 핵심 요소로 '경험과 직무의 정교한 연결'을 제시하며, 실제 취업을 준비 중인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는 이준희 얼라이브커뮤니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AI 기술을 활용한 실전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경험 리스트 작성 △직무별 KPI 매칭 △3C·4P 기반 경험 구조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한 자소서 자동완성의 순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등록을 포함해 총 9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평균 5.2개의 경험 리스트를 도출하고, 이를 직무성과지표(KPI)와 연계해 자기소개서 779건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AI 기반 자소서 자동완성 시스템을 통해 기업별 문항별 글자 수에 맞춘 맞춤형 작성 경험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 만족도 또한 높았다. 사전·사후 설문 결과 5점 만점에 4.8점의 평균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참여자 대부분은 '서류전형 탈락의 원인이었던 자소서 작성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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