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임지연♥’ 이도현 전역 인사, “소통하는 자리 만들겠다”

마이데일리
이도현./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3일 군대에서 제대한 배우 이도현이 전역 인사를 전했다.

그는 14일 개인 계정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배우 이도현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 한 것 같아 홀가분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마음인데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면서 “그럼 공연날 만나요!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도현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이도현은 군 복무 중에도 영화 '파묘' '스위트홈' 시리즈 등 작품 4편을 선보였다. 그 중 '파묘'로 지난해 5월에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휴가 중 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그는 "지연아 고마워"라는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도현이 1995년생, 임지연은 1990년생이다. 둘은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이도현, 임지연./마이데일리DB

한편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로 인연을 맺은 홍자매 작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현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배우 이도현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저에게는 짧지 않았던 1년 9개월, 햇수로는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참 길게만 느껴졌던 시간이 막상 지나고 나니 빨리 지나간 것 같아 아쉽기도 한 것 같습니다.만!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서 군생활 한 것 같아 홀가분합니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우리 공군군악대 군부대원들, 간부님들 덕분에 행복한 기억 가지고 좋은 마음으로 전역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그동안 팬 여러분들과 못 나눈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팬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자리를 빛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저의 앞날이 두려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마음인데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공연날 만나요!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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