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분기 영업손실 113억원… 적자 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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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418억원, 영업손실 113억원, 당기순손실 206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418억원, 영업손실 113억원, 당기순손실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으나, 게임 사업 매출은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효과로 26% 증가했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매드엔진 인수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신작 마케팅 비용이 반영되면서 적자로 전환됐다.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달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하반기 <미르M>의 중국 출시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또 <미르5>,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탈: 디 아케인 랜드> 등 다수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 기반의 게임 서비스 확장도 지속 추진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같은 기간 매출 471억원, 영업손실 24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위메이드넥스트와 매드엔진은 현재 10종 이상의 신작을 개발 중이며, 연내 다수의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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