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우수한 성적 거뒀다"

[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은 김천시 일원에서 지난 12일까지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15개 종목 323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종목별 성과는 농구 남자 일반부 우승, 태권도 종합 2위(남자고등부 1위, 남자 일반부 1위, 여자 일반부 2위), 축구 종합 2위(고등부 3위, 일반부 3위), 레슬링 종합 3위, 탁구 종합 3위(남자 고등부 3위, 남자 일반부 3위, 여자 일반부 3위) 등 이다.

특히 체육대회 중 김충복 부군수, 박현수 가족행복과장 및 체육팀, 김종태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임원진 등은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군 선수단에게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으며, 군 선수단 또한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 졌다.

김종태 고령군 체육회장은 “도민체육대회에서 선전한 고령군 선수단 모두 수고 많으셨고 도민체전을 계기로 고령군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뛰고 땀 흘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도민체육대회에서 멋진 경기를 펼치고 무사히 복귀한 고령군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 여러분 들의 도민체전 활약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 고령’,‘젊고 힘 있는 고령군’의 위상을 도내에 널리 알렸다"고 자부심을 밝혔다.

이어 "고령군 선수단이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주신 김종태 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사무국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