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관리 자동화' 스파크플러스, 빌딩플러스 전면 개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임대 관리 솔루션 '빌딩플러스'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면 개편했다. 이는 수작업에 의존하던 상업용 부동산 관리 업무를 클릭 한 번으로 끝내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이번 개편으로 클라우드 기반 자산 관리 솔루션을 통해 일주일 넘게 걸리던 임대료 정산 업무를 클릭 한 번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건물주와 빌딩 임대 관리자는 회원가입만으로 빌딩플러스 핵심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별도 계약이나 상담 없이 △임대료 정산 자동화 △청구서 발송 △수납 관리 △세금계산서 자동 발행 등 주요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빌딩플러스는 스파크플러스가 지난 10년간 수십만 건의 임대료 정산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입금 확인을 위해 계좌 검색과 미납·연체 건을 따로 체크해야 하는 과정을 없앴다. 대신 반복되던 소모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로 빌딩플러스를 도입한 A사 임대 관리자는 "임차인 청구서를 일일이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고, 세금계산서도 별도로 발송하는 데 일주일 넘게 걸렸다"라며 "빌딩플러스에서는 한번 계약 정보를 입력하면, 청구서 발송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1분만에 끝나 업무 효율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최근 빌딩플러스는 클로즈드 베타 운영을 마치고 실사용자 검증을 완료했다. 현재 플랫폼에 등록된 상업용 빌딩 규모는 약 15만 평에 이른다. 올해 1분기 기준 등록 자산 수는 전 분기 대비 2.5배 증가한 수치다. 

스파크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650개 빌딩, 연면적 100만평 규모 상업용 부동산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모든 것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는 시대에 아직도 빌딩을 수기로 관리하고 있다는 건 넌센스"라며 "빌딩플러스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의 손쉬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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