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90억원(국비 76, 도비 22.8, 시비 53.2, 자부담 38)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수행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곤명면 추천리 일원에 첨단저온저장시설, 두유가공시설 등을 구축해 경남도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콩 재배면적 확대, 콩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전망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콩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천시가 고품질 콩 주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국산콩 산업기반을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 후 사업에 착수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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