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코어라인소프트(384470)는 유럽 의료 AI 솔루션 선도기업 인셉토 메디컬(Incepto Medical)과 자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AVIEW LCS Plus)'에 대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코어라인소프트는 인셉토 메디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SW의 해외 공급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체 AI SW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주력 제품으로, 이미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 정부주도 폐암검진 프로젝트에 적용되면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인셉토 메디컬은 프랑스 소재 AI 의료 영상 솔루션 유통 및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자체 AI 플랫폼을 운영해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통합 AI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다수의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하면서 유럽 전역에 300개 이상의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신규 계약을 기점으로 인셉토 메디컬과의 협력을 이어나가 글로벌 의료 AI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인셉토 메디컬은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 내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의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인셉토 메디컬이 지난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면서 유럽 외 시장으로 확장 중이며 미국까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최근 국제 학술지를 통해 자체 AI SW가 세계 1위 의료영상 진단기업의 제품 대비 모든 성능지표에서 뛰어난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신규 AI SW 플랫폼 '코어엑스에이아이(CORE:XAI)'를 통해 보유 AI SW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코어라인소프트 관계자는 "유럽 각국의 정부주도 사업에서 코어라인소프트의 제품이 채택되면서 현지 기업들로부터 많은 공급 요청을 받고 있으며, 유럽 내 의료 AI 분야 선도적인 지위를 보유 중인 인셉토 메디컬과 협력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계약을 기점으로 유럽에 이어 미국까지 시장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셉토 메디컬이 현지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뷰 엘씨에스 플러스'의 공급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AI SW의 시장점유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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