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준영이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준영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더 그랜드 홀(THE GRAND HALL)에서 단독 팬미팅 '더 모멘트(THE MOMENT)'를 개최하고 오후 2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났다.
이준영의 일본 단독 공연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2024 이준영 팬 이벤트 인 요코하마 '약속'(2024 LEE JUN YOUNG FAN EVENT in YOKOHAMA '約束')'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무대에 오른 이준영은 "많이 보고 싶었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준영은 정준일의 '안아줘', 나윤권의 '나였으면', 그리고 일본 가수 시미즈 쇼타(Shimizu Shota)의 '사쿠라(桜, Sakura)' 커버 무대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산해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현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이준영은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3월 '폭싹 속았수다', 4월 '약한영웅 Class 2', 현재 방송 중인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올해 출연한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외에도 이준영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본인과 팬들이 함께 투표하고 결과를 알아보는 '이준영 어워즈(LEE JUN YOUNG AWARDS)'를 비롯해 다양한 질문의 정답을 맞히는 'OX 퀴즈', 이준영과 팬들이 한 팀을 이뤄 미니 게임에 도전하는 '챌린지 위드 이준영(CHALLENGE WITH LEE JUN YOUNG)' 등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준영은 무대 아래 객석으로 내려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거나 셀카를 찍어주는 등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오랜만에 가까운 거리에서 만난 현지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손을 잡아주며 각별한 '팬 사랑'을 재차 증명했다.
열띤 호응 속에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준영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멀리서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저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 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준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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