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에서 운영체제(OS) 개발 실무를 총괄했던 김주영 전 리드를 타이젠 OS 비즈니스 상무로 영입했다.
김 신임 상무는 올해 초까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플랫폼의 핵심인 호라이즌 OS의 웹 플랫폼 전략을 맡아 개발자 생태계 확대를 이끌었다. 이에 앞서 LG전자에서는 10년 넘게 웹OS 개발을 주도했다.
리눅스 기반의 독자 플랫폼인 삼성전자의 타이젠 OS는 삼성 스마트TV와 냉장고 등 가전에 접목돼 있다. 자체 개발한 OS와 디바이스를 통해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이번 새 인사 영입을 통해 타이젠의 개발 편의성,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콘텐츠 확장성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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