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시사위크
12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이하‘선대위’)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선거 슬로건을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로 확정했다. / 국민의힘 홈페이지 갈무리
12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이하‘선대위’)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선거 슬로건을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로 확정했다. / 국민의힘 홈페이지 갈무리

시사위크=김두완 기자  12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이하‘선대위’)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선거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김문수 후보의 슬로건은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다. 선대위에 따르면 △노동운동가 △개혁 정치인 △능력 있는 행정가 △원칙 있는 리더의 길을 걸어온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대한민국’은 김문수 후보가 우리 사회의 좌우·남녀·지역 갈등과 사회 전반에 거친 부조리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것을 천명한다. ‘정정당당 김문수’는 노동운동 투신 시절 모진 고문 속에서도 결코 동료들의 이름을 팔지 않았던 김 후보의 신념, 김문수 후보의 좌우명인 ‘청렴 영생 부패 즉사’의 정신, 그리고 김 후보가 추구하는 정치의 제1원칙인 ‘약자 보호’의 뜻을 담았다.

대한민국 현대사의 위대한 성취는 산업화와 민주화 두 세력이 함께 이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문수 후보는 청년 시절에는 노동운동가로 투신했으며, 중년 시절에는 정통 보수 정당의 개혁적인 정치가이자 행정가로 활약했다. 따라서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슬로건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가치를 모두 체화한 후보의 역량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사회통합과 재도약을 약속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특히, 11일 김문수 후보가 지명한 ‘90년생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의 ‘새롭게 대한민국’ 슬로건이 선거용 구호가 아닌 실행으로 연결될 것임을 보여주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김문수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낼 당시 기득권 강성귀족노조가 아닌 진짜 노동약자들로 구성된 ‘MZ노조’와 소통하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김 후보는 여전히 ‘진짜 노동자’의 편임을 보여준 것이다. 또 30년 정치 인생에서 재산을 불리지도 않았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4평 국민주택 한 채와 약간의 예금이 전부다.

김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이룩한 과업인 △‘GTX 사업 ’ △‘무한돌봄센터’ △‘기업 SOS’ 사업 역시 우리 국민이 어디에 살든, 어느 직업을 갖던, 어느 지역에서 사업을 하던 공정한 기회를 갖게 하겠다는 신념이 담겨 있다.

선대위 관계자는 “김문수 후보야말로 이재명 후보와 능력·도덕·삶의 궤적 차원에서 유일한 대적자”라고 설명하며 “선거기간 동안 그야말로 ‘새로운 김문수’의 모습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고, 결국 김문수 후보의 진정성에 국민께서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새롭게 대한민국, 정정당당 김문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