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레저 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실내공기질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실내 공기질과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준을 충족한 시설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 총 10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 인증을 8회 연속 획득한 기업은 국내에서 단 두 곳뿐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전역에 130여대 공기 정화 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이용이 많은 1층 키디존에는 산소발생기를 설치해 건강을 고려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해 천장 유리돔의 개폐 빈도와 시간을 조절해 실내 공기 순환을 유도한다.
서울시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도 참여해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유리돔을 닫아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김기훈 롯데월드 영업본부장은 “국내외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인 만큼 맑고 깨끗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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