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소식' 홀란드, 바르셀로나 이적 결심했다...Here we go 기자도 '2752억 바이아웃' 주목! 2026년 전격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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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바르셀로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홀란드는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해 압도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첫 시즌부터 전체 53경기에서 52골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과 함께 맨시티의 트레블 역사를 이끌었다. 다음 시즌에도 리그 27골로 2년 연속 득점 1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맨시티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홀란드도 모하메드 살라(29골), 알렉산더 이삭(23골)에 이어 득점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에는 발목 부상에서 돌아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를 위해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맨시티와 초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무려 9년 6개월로 2034년까지다. 하지만 최근에는 바르셀로나가 홀란드를 타깃으로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엘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엘 나치오날’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2026년 여름에 홀란드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1월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에 1억 4,910만 파운드(약 2,800억원)를 확보하게 되며 해당 금액을 홀란드 영입에 투자하려 한다.

또한 ‘엘 나치오날’은 10일 “홀란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 합류하기로 결심했으며 바르셀로나는 홀란드의 바이아웃인 1억 7,500만 유로(약 2752억원)를 지불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엘링 홀란드/게티이미지코리아

홀란드가 맨시티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조항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계약 협상을 할 때 바이아웃 조항 포함을 원했고 맨시티는 이에 난색을 표했다.

결국에는 바이아웃 조항을 추가하는 조건이 장기 계약으로 이어진 상황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또한 지난 4월에 “홀란드는 분명히 바이아웃이 존재한다. 당장 발동되는 조건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조항은 효과가 있다”며 바르셀로나의 홀란드 영입 계획에 근거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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