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투병 중 ♥박시은과 나들이 "안타까워 마시길…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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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 박시은/진태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가운데, 아내 박시은과 봄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9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와 온양민속박물관에 다녀왔다. 정말 살아있는 역사교과서"라며 "학부모님은 자녀들과 함께 다녀오시면 좋겠다. 온양온천도 보너스로 즐기시고"라고 올렸다.

이어 "여러분의 응원에 하나하나 답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일단 저희 두 사람은 너무 잘 지내고 늘 살아왔던 대로 나아가려 한다. 왜 이런 일이 생겼지?라는 생각은 전혀 안 한다. 이런 일로 더 돌아보고 생각하고 나누고 사랑하려고 한다. 그러니 안타까워 마시고 화이팅! 한마디만 해주시면 된다. 그럼 제가 다 완벽하게 이겨내겠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은 지난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사람들이 '착한 암', '느린 암'이라고도 하지만, 암은 암이다.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연예인,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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