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코오롱모터스는 2∼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 리브 골프 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서 현장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리브 골프 코리아는 글로벌 남성 골프 투어인 리브 골프의 한국 첫 공식대회다. 리브 골프의 ‘LIV’는 로마 숫자로 54를 의미하며,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총 3라운드 54홀로 운영됐다. 존 람, 브라이슨 디샘보, 브룩스 켑카 등 해외 유명 골퍼들이 출전하고 차세대 골프 스타 장유빈과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나 선수가 출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오롱모터스는 수입차 판매 회사 중 유일하게 해당 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플래그십 모델인 SUV BMW X7과 세단 7시리즈를 선수 의전 차량으로 운행하고, 볼륨 모델인 BMW 520i와 럭셔리 클래스 X7을 각각 13번 홀과 갤러리 부스에 전시했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먼저 ‘리브 골프 코리아 홀인원 이벤트’로 BMW 520i 차량을 경품으로 13번 파3 홀 티잉 그라운드에 전시했다. 고객이 리브 골프 코리아에 참가하는 선수팀 중에 홀인원이 나올 것 같은 팀에 투표하고, 해당 팀의 선수가 최초 1회 홀인원 할 경우 차량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대회 첫날 남아공 출신의 딘 버미스터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현장을 찾은 갤러리 중 1명이 경품의 주인공이 됐다.
현장에서 BMW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카카오 프렌즈 드라이버&아이언 커버 세트, BMW M 캐리어를 제공했다.
코오롱 모터스 담당자는 “코오롱 모터스는 프리미엄 차량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고객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오고 있다”며 “제품, 서비스, 마케팅 전반에서 코오롱 모터스만의 경쟁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 모터스는 지난 2024년 구매 고객 대상으로 ‘BMW INVITATIONAL 2024’ 골프 대회를 우정힐스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클럽디 청담에서 구매 고객 자녀 대상 주니어 골프 레슨 클래스를 열었다. 매년 차별화된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을 기획해오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BMW GOLF CUP 코오롱 모터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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