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금강 지킨다" 충청광역연합, 물환경 모니터링 지원 조례 상임위 통과

[프라임경제]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위원장 김광운)는 5월8일 열린 제4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안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이 대표발의한 '충청광역연합 금강수계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권 금강수계의 물환경 보전과 쾌적한 유역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물환경 모니터링 활동 지원계획 수립 및 시행 △관련 사업 지원 △전문기관과의 협력 △주민 참여 및 정보 공개 △재원 확보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안치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청광역연합이 금강수계 물환경 관리에 있어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금강수계가 보다 맑고 깨끗하게 보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