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령 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페달 블랙박스'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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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고흥군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와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지원한다.

군은 고령 운전자 차량에 차선이탈, 차량 전방 추돌, 보행자 근접 경보 시스템, 페달 블랙박스 등을 설치 지원하는 '차선이탈 경보장치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고흥군이 차량에 차선이탈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고흥군 (포인트경제)

특히 올해부터는 페달 블랙박스 장치를 추가 지원해 차량 급발진 등 사고 원인을 규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소유 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군민이다.

올해 사업량은 총 60대이며 대당 설치비용 57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장비 설치를 희망하는 고령 운전자는 5월 2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차선이탈경보장치 설치 지원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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