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한불교조계종 미숭산 반룡사(주지스님 중현)에서 지난 5일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미숭산 반룡사는 쌍림면 반룡사길 87에 소재하고 있으며, 신라 애장왕 3년(802년)에 창건돼 신도수는 1000명 정도다.
이날 봉축행사에서 반룡사 중현스님은 “오늘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반룡사 중현스님께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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