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신안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증도면 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치매예방 활동들이 진행됐다.
군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증도면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여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안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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