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수원 김경현 기자] 믿을 수 없는 괴력이다. KT 위즈 안현민이 또 홈런을 쳤다.
안현민은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안현민은 두 번째 타석은 2루 땅볼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5회 1사 만루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신고, 팀에 3-0 리드를 안겼다. 안현민은 2루를 노리다 태그 아웃됐다.
팀이 4-3으로 뒤진 7회말 2사 1루 안현민이 다시 타석에 섰다. 안현민은 박윤성의 초구 한가운데 직구를 공략, 중앙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신고했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무려 144.7m가 나왔다.
최근 5경기에서 4홈런 12타점의 맹활약이다.
한편 경기는 안현민의 홈런에 힘입어 KT가 5-4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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