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LS증권(078020)은 한국ST거래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소상공인 공동사업 수익권 기반 투자계약증권 장외유통 플랫폼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공동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한 계약상 권리를 기초자산으로 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고, 이를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으로 장외에서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직접 발행인으로 참여하면서 투자계약증권 발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기존의 전통적 대출 방식(부채)이 아닌 공동투자 형태의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된다.
LS증권은 주관사로서 백년가게 소상공인의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중개한다. 또 계좌관리기관으로 발행 및 유통 과정에서 신뢰성·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ST거래는 유통 플랫폼을 제공해 투자계약증권 투자자의 유연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한다.
오응진 LS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선진금융기법을 갖춘 다양한 사업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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