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김소현, 순둥이 벗고 불주먹 장착…액션 터진다 [굿보이]

마이데일리
/ JTBC '굿보이' 글로벌 트레일러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식이 선보이는 폭발적인 액션이 온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오늘(2일) 글로벌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했다. 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까지 ‘굿벤져스’로 뭉친 다섯 영웅들의 거침없는 액션과 청춘의 뜨거운 질주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굿보이’와 함께 할 전세계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영상은 관중들의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오는 국제 대회 경기장부터 시작된다. ‘피땀눈물’ 쏙 빼는 치열한 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쥔 우리들의 영웅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현), 김종현(이상이), 고만식(허성태), 신재홍(태원석). 그 찬란했던 영광의 순간을 지나 국제 대회 특채로 경찰이 된 이들은 초라한 현실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사실 ‘개똥’이 아닌 꽃봉우리를 피울 거름이다.

초라한 영웅들이 다시 뜨거운 심장을 꺼내 들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인성시를 장악한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이다. 법과 규칙을 비웃는 악의 그림자인 그는 보일 듯 보이지 않은 실루엣만으로도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굿벤져스’에겐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남긴 명언처럼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다(Impossible is nothing)”. 윤동주는 "내가 반드시 감옥에 넣을 거야. 도망갈 수 있으면 가봐 끝까지 쫓아갈 테니까"라는 결연한 선전포고로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예고한다. 이어 "시작을 했으면 모든 걸 걸어야 한다. 고요함을 끝낼 격발의 시간이다"라는 내레이션과 거침없이 터지는 액션 시퀀스는 심근계가 쫄깃해지고 기립근이 곧추서는 통쾌한 전율을 선사한다.

정의로운 불주먹을 날리는 전 복싱 금메달리스트 윤동주, 망설임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화끈한 사격 요정 지한나, 날렵하고 정밀한 진압봉 액션을 구사하는 전 펜싱 은메달리스트 김종현, 몸을 던져 맞서 싸우는 전 레슬링 동메달리스트 고만식, 괴력을 과시하는 전 원반던지기 동메달리스트 신재홍 등, 이들은 말 그대로 '뛰고, 구르고, 던지고, 쏘며' 온몸으로 싸운다. “상대를 박살내기 전까진 끝나지 않고, 시작을 했으면 모든 걸 건”,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액션과 청춘의 열정을 쏟아낸 ‘굿벤져스’의 팀플레이는 단순한 형사물의 경계를 넘는 ‘액션 청춘물’의 진수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진은 “‘굿보이’는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정의를 향한 질주를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글로벌 트레일러는 국내 시청자뿐 아니라 세계 어디서든 뜨겁게 공감할 이야기와 아드레날린 폭발 액션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박보검을 비롯한 ‘굿벤져스’ 다섯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과 스펙터클한 서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했던 ‘괴물’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나쁜 엄마’를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보좌관’ 시리즈 등 차별화된 장르물을 선보인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또한 '천국보다 아름다운' 후속으로 오는 5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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