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청량한 에너지를 한가득 담은 ‘so nice’를 선보인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1일과 2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joan(조안)과 컬래버레이션한 첫 번째 싱글 ‘so nice(소 나이스)’의 리릭 비디오와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so nice’는 이펙스와 미국 레트로 신스팝 듀오 joan이 처음 호흡을 맞춘 신곡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joan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두 팀만의 청량하고 경쾌한 음악적 색깔을 완성도 높게 살렸다.
먼저 공개된 리릭 비디오는 봄기운 가득한 놀이동산이 떠오르는 배경 속 부풀어 오르는 사랑의 설렘을 담아낸 가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Being next to you is so nice. So nice. Your eyes. Are taking me to paradise. You’re my Sunshine. Yeah, every day with you is so nice. Nice and easy. Morning breezy. Floatin’ freely”라는 라임이 돋보이는 센스 있는 노랫말이 본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로 ‘so nice’의 퍼포먼스 일부가 처음 드러났다. 이펙스는 후렴구의 통통 튀는 리듬에 맞춰 직관적이면서 중독성 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그런 이펙스를 카메라에 담는 joan의 모습과, 두 팀 멤버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신나는 케미를 이루는 장면 또한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이펙스와 joan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성사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이펙스 메인보컬 예왕이 joan의 히트곡 ‘so good(소 굿)’을 커버한 영상을 공개했고, 이를 접한 원곡자 joan은 이펙스를 위한 노래를 쓰게 됐다. 이들의 신선한 시너지를 극대화한 ‘so nice’가 글로벌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이펙스와 joan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so nice’ 음원 및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6일 오후 6시 동시 공개된다.
이펙스는 이를 전후로 3일 마카오, 24일 타이페이, 31일 푸저우에서 단독 공연 ‘청춘결핍’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펙스의 중국 푸저우 공연은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K-POP 아이돌로는 한한령 이후 약 9년 만에 처음 열리는 현지 공연이라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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