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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올해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의 첫 행사가 오는 6일 오후 3시 30분 진주논개제 의 동반행사로 진주성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솟대쟁이놀이는 조선시대 진주지역을 핵심 근거지로 삼았던 전문 예인들의 놀이로, 지난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지난 2014년 복원돼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 놀이는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이며, 지난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 주최로 시에서 매년 상설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총 5회에 걸쳐 개최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찔한 기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 공연인 ‘제24회 진주논개제’의 동반행사인 이 놀이를, 지역의 전통예술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 가족 단위로 진주성을 찾아올 시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에 뿌리를 두고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솟대쟁이놀이는 시의 중요한 역사문화 자산이자 전통예술이다”며 “이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6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오는 8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및 ‘진주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도 시민과 관람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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