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과거 주우재에게 일침을 가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유튜브 숏츠에는 '차승원이 말하는 주우재의 성격. 한 마디로 꼿꼿한 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지난해 유튜브 '핑계고'에 차승원이 출연해 유재석과 입담을 과시한 장면으로 모델 직속 후배인 주우재를 언급했다.


차승원은 주우재의 유튜브에 출연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규모가 엄청나서 놀랐다고 밝혔다. 차승원은 "모델 직계 후배인 주우재는 예의가 바르지 않은 건 아닌데 애가 되게 꼿꼿한 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우재의 MBTI는 ISTP로 그는 "ISTP가 찬 바람이 좀 불고 남 일에 별로 관심이 없고 우재가 딱 그렇다. 그래도 얘가 진행을 꼴갑지 않게 잘하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차승원은 "주우재만의 시그니처가 있다. 걔가 남친룩으로 유명하다"고 말하자 유재석이 "나 그게 꼴 보기 싫다. 잘 어울리는 거 알거든"이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차승원은 카메라를 보며 주우재에게 영상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차승원은 "우재야 티 좀 내지 마라. 트렌드에 관해 리뷰하는 거 여러 번 봤는데 고만해라 좀! 그냥 내가 알아서 입을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승원은 1998년 모델라인 18기로 1997년 영화 '홀리데이 인 서울'로 데뷔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귀신이 산다', '하이힐', '독전', '낙원의 밤', '전, 란', '어쩔수가없다' 등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드라마 '장미와 콩나물', '보디가드', '시티홀', '최고의 사랑', '화유기', '우리들의 블루스', '폭군' 등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 실력을 뽐내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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