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의 힙한 육아법 공개…'손잡는 건 싫은 독립적 어린이'

마이데일리
유튜브 채널 'HONEY J'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힙하게 딸 키우는 법을 공개했다.

최근 허니제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HONEY J'에는 "편식하는 24개월 러브, 과연 시금치를 먹을까? | 허니제이 | 러브 | HONEYJ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딸 러브와 함께하는 허니제이의 일상이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겼다.

유튜브 채널 'HONEY J' 캡처

공개된 영상 속에서 허니제이와 딸 러브는 나란히 길을 걸어갔다. 이 과정에서 러브는 엄마의 손을 뿌리치고 혼자 걸으려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허니제이는 "우리 아이는 너무 독립적인 아이다. 밥도 혼자 먹고, 걷는 것도 혼자 하고, 심지어 자는 것도 혼자 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러브는 고개를 끄덕이며 귀여운 공감을 표현했다.

허니제이는 "엄마 손 잡고 갈까?"라고 러브에게 다정하게 물었지만 러브는 팔짱을 끼고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며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 자막에는 '손잡는 건 싫은 독립적 어린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러브의 마음을 표현했다.

유튜브 채널 'HONEY J' 캡처

이에 허니제이는 "그럼 엄마 손가락만 잡는 건 어때?"라고 다시 물었고 러브는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손가락을 살짝 잡아주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자막에는 '손가락 정도는 뭐(새침)'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웃음을 유발했다. 새침한 표정을 짓다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기분이 좋아져 애교가 가득해진 러브의 모습은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러브 말문이 트이니까 더 귀엽다", "러브는 존재 자체가 귀엽다", "러브 기다렸어요", "러브 자주 나와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랜선 이모, 삼촌을 자처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2022년 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2023년 딸 러브를 출산했다. 허니제이의 남편은 외국에서 활동한 모델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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