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잘나가니 야구장 역시 뜨겁다, 17000석 완판→홈 9G 연속 매진…'류현진 출격' 한화, 이기면 1강 LG와 1.5G차 [MD대전]

마이데일리
2025년 3월 28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매진됐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가 잘나가니, 야구장도 뜨겁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LG를 무너뜨리고 3연승에 성공했다. 외국인 에이스 라이언 와이스가 호투를 펼쳤고, 이진영과 심우준의 홈런에 힘입어 3-2 승리를 챙겼다.

만약 이날 경기를 이기면 19승 13패를 기록, 1위 LG와 게임차를 1.5경기로 좁힐 수 있다. 한화로서는 중요한 경기다.

이날 빅매치를 보기 위해 한화생명볼파크에는 어김없이 만원관중이 들어찼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5시 23분 기준 17000석이 매진됐다. 시즌 13번째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한화는 홈 개막 시리즈였던 3월 28일~30일 KIA 타이거즈전, 4월 11일과 13일 키움 히어로즈전, 4월 18일~20일 NC 다이노스전, 4월 25일~27일 KT 위즈전, 4월 29일 LG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모두 매진이다. 9경기 연속 매진. 4월 2일과 3일 롯데 자이언츠전, 12일 키움전 제외하고 모두 매진이다.

이날 한화는 김태연(좌익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이도윤(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류현진.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랜더스 경기. 한화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와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LG는 LG는 홍창기(우익수)-송찬의(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구본혁(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요니 치리노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가 잘나가니 야구장 역시 뜨겁다, 17000석 완판→홈 9G 연속 매진…'류현진 출격' 한화, 이기면 1강 LG와 1.5G차 [MD대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