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오위즈(095660)의 주요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한달 간 매입한 자사주는 총 1만2369주에 달한다.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달 26일 김승철 공동대표이사는 자사주 3236주를 매입했다. 이어 지난 29일 이기원 사내이사가 2843주, 배태근 공동대표이사가 2000주, 박성준 사내이사가 3010주를 각각 매입했다는 사실이 공시됐다. 마지막으로 30일에는 이완수 사내이사가 1280주를 추가로 매입하며 경영진의 자발적인 책임경영 행보가 이어졌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경영진이 주주의 입장에서 기업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라며 "앞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지식재산권(IP) 개발 등 회사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다각도의 고민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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