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동안 단순 결제 수단에 불과했던 '카드'가 최근에는 여러 혜택들을 제공하는 재테크 용도에 이용되는 추세다. 다만 카드 종류 혹은 방법 등에 따라 선사하는 혜택이 천차만별. 이에 보다 폭 넓고 다양한 혜택을 위해선 카드 사용을 위한 '치트키'가 필요하다. '카드 치트키'를 통해 쏟아지는 카드사 정보들 사이에서 핵심만을 선정해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카드 치트키 주인공 △신한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누적 발급 200만장 돌파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누적 발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5월 한달 동안 국내외 모든 결제건을 대상으로 100만번째 결제에 해당하는 고객에게 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100만번째부터 700만번째까지 7번의 기회가 제공되며, 200만 달성을 기념하는 의미로 200만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두배인 2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100만번째 결제를 아쉽게 놓친 고객을 위해 가장 근접한 결제 순번의 고객에게는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응모 고객 중 99만9998번째 결제고객과 100만1번째 결제고객이 있다면 100만0001번째 고객에게 10만 마이신한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벤트는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든 국내, 해외 결제건에 해당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2025년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NH농협카드는 전날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본사에서 '2025년 디지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NH농협카드 이민경 사장과 임철현 카드디지털사업부 부사장, 디지털 서포터즈 3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올해 3기를 맞은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앞으로 약 7개월 동안 서포터즈는 개인 과제(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제작), 조별 과제(홍보 콘텐츠 기획 및 발표)를 수행하고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와 디지털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2025 소비자 패널' 발대식 열어
현대카드가 '2025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회원으로 구성된 소비자 패널은 한 해 동안 현대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제점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나간다. 현대카드는 지난 2023년부터 소비자 패널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이번 소비자 패널은 10대 5명, 20대 2명, 30대 6명, 40대 4명, 50대 2명, 60대 2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령의 시니어 회원을 비롯해 청소년 전용 카드인 '현대카드 Teens'를 이용할 수 있는 10대와 시각 장애를 가진 회원도 패널로 선정하는 등 금융 취약 계층까지 두루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발된 패널들은 매월 현대카드가 제시한 주제에 대한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 등 정기 과제를 수행하고, 현대카드의 상품∙서비스∙디지털 채널 등을 모니터링하고 온∙오프라인 간담회에 참석해 개선 방안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지원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온라인 면접을 통해 21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1명은 30일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첫 모임에서 앱 명세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하나카드, 가정의 달 프로모션 진행
하나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를 통해 5월 한달간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1원 결제한 손님에게 10하나머니부터 GS25편의점 1000원 쿠폰, 메가커피 (ICE)아메리카노, 도미노피자(베스트콰트로L+콜라1.25L),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NEW)까지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선물 구매를 위한 실속 있는 쇼핑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LG전자 50만원 이상 결제 시 7% 청구할인 △Apple Store에서 iPhone 16 라인업 구매 시 최대 24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 △다이슨(소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할인 등 다양한 가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가정의 달 선물세트를 준비하려는 손님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GS THE FRESH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에서 가정의 달 행사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네이버 △쿠팡 △G마켓 △컬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가정의 달 맞이 선물세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 나들이 고객을 위한 테마파크 입장권 할인도 눈에 띈다. 먼저 수도권 대표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대인 종일권 기준 최대 4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대구 이월드·광주 패밀리랜드·부산 씨라이프 등 전국 주요 테마파크는 현장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겨냥한 숙박 및 여행 할인 혜택도 △모나용평 △웰리힐리파크 △하이원 리조트 등은 객실 최대 78%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여행객을 위한 △신라·신세계 면세점 선불카드 또는 면세포인트 증정 △인터파크투어·마이리얼트립 등 여행사 연계 할인도 준비됐다.
하나Pick 쿠폰 할인도 △파리바게뜨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노브랜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피드메이트 국산차 엔진오일 및 에어컨필터 교환 할인 쿠폰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족 여행 전 차량을 정비 할 수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소비 프로모션도 하나Pick을 통해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5월 동행축제 기간 하나Pick 응모하고 백년가게에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한다
삼성카드(029780)는 전날 삼성카드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제휴카드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코레일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권 구매 서비스 개선과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양사는 올 하반기에 철도 분야 특화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금융 플랫폼 앱인 '모니모'에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했다. 코레일의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에는 모니모 간편결제를 도입, 지문 등의 생체인식, 비밀번호 등 편리한 인증 방식을 통해 승차권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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